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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몸으로 느끼는 대청호 오백리길 만든다대전발전연구원, 대전시 녹색생태관광사업 자문회의 개최
이상재 기자  |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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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28  15: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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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기자]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은 25일 대청호 인근 지역을 대한민국 대표 녹색생태관광지로 발전시켜 자연생태 보전, 녹색관광활성화, 지역경제기여 등 세 가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추진을 위해 전직 장관급으로 구성된 미래대전기획위원회 위원들과 대전시 녹색생태관광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는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해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수석, 송하중 전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장, 유희열 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김형국 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인근 및 찬샘마을 등을 둘러본 후 열렸다.

송하중 위원은“민간참여 부재가 대전시 녹색생태관광사업의 문제점이다”라며“민간참여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유 위원은“지역의 음식문화와 생활체험, 자연학습 등 교육과 학습의 장으로 매우 활용가치가 높은 사업”이라며“대전에 있는 학교들과 연계해 이곳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학습의 장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제안했다.

김형국 위원은“관 주도가 아닌, 시민단체의 많은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며“전국에 있는 올레길, 둘레길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스토리텔링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희열 위원은“국제적 운동으로 퍼지고 있는 스로우 시티 선진사례들을 벤치마킹해 공해 없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식을 먹고 문화를 공유하는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특히 대전의 과학과 체험학습의 연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대전발전연구원은 이날 위원들이 제시한 정책제안과 자문 내용을 향후 대전시 녹색생태관광사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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