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현대건설이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 1,076세대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 동으로 건설되는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85㎡ 756가구, 99㎡ 320가구 등으로 전가구가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대의 실속 주거단지로 구성된다.

계약금 10%는 2개월에 걸쳐 각각 5% 분납하고 중도금 6회 가운데 3회는 무이자 혜택을 부여한다.

퇴계원 힐스테이트의 자랑거리는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다.
경춘선 복선 전철 퇴계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시속 180㎞로 운행하는 경춘선 고속화열차(급행)가 올해 말 개통예정이어서 이를 이용하면 용산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앞에서 1㎞ 거리의 외곽순환도로 퇴계원인터체인지(I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국도 43번, 47번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개통(2017년 예정)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또 다른 매력이다.
단지 남측 바로 앞에는 용암천과 자연녹지가 있고 동쪽에는 왕숙천이 자리하고 있어 조망권을 덤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단지와 용암천 사이에 1만 2,622㎡ 수변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레저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변공원과 단지내 공원(2만 1,179㎡) 및 녹지 면적을 합해 약 3만 3,000㎡에 달하는 거대한 조경공간이 만들어진다.

단지내에 도제원 초등학교가 있어 자녀의 등하교가 안전하며 퇴계원 인근에 서울여대 등 다양한 교육기관이 인접해있다. 이와 함께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별내신도시의 생활 인프라와 퇴계원 뉴타운개발(2018년 완공예정)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있는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오전 10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된다. (031) 563-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