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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의소대 기지...일산화탄소 중독 50대 극적구조소방서 화목보일러 주의 당부...지역의소대 사건해결에 큰 도움
김동환 기자  |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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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28  16: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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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환 기자]양평소방서는 지난 27일 저녁 11시께 양평군 지평면 소재 가정집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경을 헤매던 50대 남자를 전담의소대원과 구급대원들이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유모(50)씨는 발견당시 집안거실에서 쓰러져 있었으며, 거실엔 연기가 가득 차 있었고 의소대원과 구조대원들이 유씨를 구조해 구급차량으로 옮겨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 정상으로 회복됐다.

사고를 당한 유씨는 거실에 설치된 난로에 나무를 넣고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연기가 가득 차 있고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당시 신고를 받은 안해완 소방장은 전화기에서 들여오는 살려달라는 한 번의 희미한 목소리만 들려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지평면전담의소대원과 구급대원등 20여명을 휴대폰 기지국 인근으로 출동시켜 1시간 동안의 수색 끝에 유모씨의 집을 찾았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전담의소대가 지역에서 오랜시간 살아온 지역주민들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인명구조에서 이름만으로도 집을 찾고 지리에 능통하여 사건사고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고유가 시대에 연료비 절약을 위해 집안에 화목보일러 설치에 따른 젖은 나무사용 자제와 사용상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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