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정읍시는 지난 12일 정읍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밖 체험활동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추천한 각 분야 다양한 학교 밖 체험활동 강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일반적 교수법 통해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교육 활동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체험활동 교육 강사들의 교육학적 소양을 길러줌으로써 학교 밖 수업의 질 향상 및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와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추진 실시한 워크숍은 정읍학교 이해하기, 감동과 울림이 있는 코칭 교수법, 학생들이 추천하는 수업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전문교수법적 지식을 공유하고 강의를 통해 도출된 점을 분임토의를 통해 발전방향으로 이끄는 워크숍이라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읍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분야 협력를 위해 서울대와 업무협약을 지난 2014년 4월 체결하여 서로 상생 협력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2016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등으로 학교별 체험활동 운영 지원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학교 밖 체험활동 강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성공적 정착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후에도 학교밖 체험활동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