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의미있는 교육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진안군는 11월부터 시행예정인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7일 참여민주군민자치센터에서 서비스 대상자 선정을 위한 수급자격심의위원회와 이의신청심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장애인단체대표, 장애인관련 전문가, 의료인, 사회복지사 등을 중심으로 각 9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1-2차례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한축을 이루게 된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전주지사 박종환 차장이 담당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개요 및 각 위원회의 구성 및 주요활동, 수급자격 심의에 관한 세부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기시행중인 장애인활동보조제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기존 서비스에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서비스를 추가하고 지원대상자를 대폭 확대하는등 중증장애인 및 그 가족의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난달 8일 신청을 시작으로 9월 말일까지 접수완료하고 심사를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