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경찰서가 시민에게 칭찬받고 시민의 공감․응원을 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릴레이『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하며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한다는 평이다.
김동봉 서장은 24일 오후 서해파출소 관내 산북동 문창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각 기관장, 시의원, 자율방범대원, 시민, 경찰서 각 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주민을 직접 만나 마음을 파고드는 열두번째『시민을 위하고 시민에게 칭찬받는 경찰! 군산경찰 치안설명회』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수송동을 시작으로 성산면, 옥구읍, 선유도, 나운동 등 총 11회의 릴레이 치안설명회를 이끌어온 군산경찰서는 경찰서장이 직접 치안현장을 찾아 주민과의 대면소통으로 2016년 경찰의 핵심 치안정책인 4대 사회악 근절, 묻지마·여성범죄 예방, 교통안전 선진화 등 주요 국정과제 내용을 전달하고 생활속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생생한 여론을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시민과의 교감과 참여로 소통의 치안활동을 뿌리내리고 있다.
이 날 치안설명회에서는 경찰업무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이웅희 생활안전협의회장, 진재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박판귀 통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범인검거, 질서유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군산경찰의 역동적인 활동상이 담긴 홍보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군산경찰의 이미지를 참석자들에게 깊게 각인시켰다.
특히 김동봉 서장 군산출신으로 어느지역보다 애착을 갖고 범죄없는 지역, 민관이 소통하는 지역만드기에 지대한 관심속에 여성대상 강력범죄, 묻지마 범죄 등 흉흉한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對여성 범죄 시책, 취약시간 순찰 배가 등 군산경찰의 주요 활동사항을 소개하며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치안대책을 소개했다.
또한 평소 생활속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즉답으로 주민들의 하소연을 말끔히 해소하였다. 이날 치안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찰서장과 마주 앉아 기탄없이 속마음을 주고받으니 시민으로서 뿌듯하고 행복하다. 안정된 치안과 시민만족을 위해 애쓰는 군산경찰의 노력을 보고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지금은 참여치안이 대세이다. 시민행복을 위해 시민의 말에 귀기울이고 협업하며 4대 사회악 근절 등 모든 치안역량을 동원해 안전한 군산을 만들겠으며, 이러한 공감치안 완성은 경찰·주민이 하나가 되려는 노력이 선제되어야 한다. 항상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시민이 주인되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