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부안군 보안면은 우동마을 우리밀 체험장에서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밀을 이용한 우동야채샐러드 음식만들기와 도자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마을자원 발굴, 마을만들기 선진사례 학습, 공동사업 실행학습, 현장포럼 등 자체적으로 역량강화를 키워가고 있는 ‘우동 우리밀 마을회(회장 최인호)’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우동야채샐러드 음식만들기 및 시식회는 보안면 우동리 인근에서 재배한 우리밀로 뽑은 면과 야채를 사용해 만든음식을 선보여 주민들과 타 지역 체험마을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에서 미흡했던 점은 추후 오답노트를 작성해 보완키로 했다.
보안면 우동권역은 반계선생 유적지, 우동리 당산, 무형문화재 전수관, 부안청자박물관 등 관광자원이 다양하게 위치한 곳으로 지역주민 화합과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백용 보안면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6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다”며 “농산물 생산, 판매, 우리밀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도자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보안면의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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