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자연보호 임실군 협의회(회장 김은정)는 섬진강 상류 지역 관촌면, 신평면 일대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회원 및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 생태계 보존과 수산자원 확보에 도움을 주는 붕어 및 다슬기 치어 총 300kg을 방류했다.
특히, 다슬기는 하천바닥의 폐사체 등 유기물을 제거해 수질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류행사 후 하천정화활동을 비롯해 환경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진행됐으며, 자연보호 협회는 매년 치어 방류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청정임실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정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섬진강의 수질과 생태계를 복원하고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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