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고창봉암초등학교(교장 최석진)가 지난 25일부안 변산 요트장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교생과 인솔교사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요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해양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법과 생존수영, 선박 비상탈출 등 해양안전 체험활동을 실습을 한 후, 크루즈와 댕기 타기 체험에 참여했다.
봉암초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해양체험활동은 그룹이나 팀으로 요트활동을 즐기면서 협동심·책임감·공정성 등의 사회적인 매너를 배우는 한편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봉암초 최석진 교장은“제2의 세월호의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하여 해양안전과 해양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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