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영유아 자녀를 둔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특강이 열린다.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생애 첫도서관 이야기(북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부모교육에는 ‘엄마의 말공부’의 작가 이임숙 씨가 강사로 초청돼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말의 힘, 엄마의 말’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임숙 작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난 15년간 아이와 부모를 직접 상담하여 얻은 대화의 기법과 아이의 행동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엄마만의 전문용어 등 자녀와의 소통문제로 고민해온 부모들에게 시원한 해답을 주는 육아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천도서관(063-281-6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자존감 있는 아이, 스스로 믿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을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맑은숲 아동청소년상담센터 및 독서치료연구소 소장으로 활동중인 이임숙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심리와 어린이책을 공부한 후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와 의사소통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상처주는 것도 습관이다’, ‘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 ‘참 쉬운 마음 글쓰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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