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보건소에서는 30일 재가암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암 환자 및 가족에게 암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돌봄에 대한 정보 교환으로 암 극복을 위한 용기와 나눔의 시간을 가져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식생활관련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강사로는 전북지역암센타 영양팀장 정영숙외 1명이 암 예방 및 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관리, 암환자를 위한 한바탕 웃음치료로 암환자나 가족들의 올바른 식이요법과 스트레스 관리 등 재가암환자들의 웃음을 찾는 시간을 가져 참석한 암환자와 가족 60여명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하신 암환자 진안읍 이모씨는 “암도 잘 관리하면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음을 깨닫고 오늘 너무 많이 웃어서 10년은 젊어졌다”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다.
이승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를 위한 영양식 제공과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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