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김제시립도서관 금구분관은 9월 독서의 달(9.1～9.30)을 맞아 김제시민에게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를 생활화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인형극’ 공연과 ‘힐링이 있는 책 이야기’ 특강을 운영한다.
9월 20일에는 ‘꿈과 희망을 주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이 진행된다.
‘콩쥐팥쥐’와 ‘피터와 늑대’를 주제로 꿈초롱 인형극단을 초빙하여 김제시지역 동부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에는 인형극과 같은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은 김제시 동부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어릴적부터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9월 28일에는 ‘힐링이 되는 책 이야기’ 특강이 진행된다.
독서지도사와 토탈공예사를 초빙하여 금구지역 20세 이상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책 읽고 꽃젤리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특강을 통해 독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며 문화시설로써 금구분관의 역할을 알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완수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계기로 이용자의 발걸음이 많아지고 북적대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사회 속 핵심 문화시설로써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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