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8월 31일(수)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 온라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알리바바 글로벌 B2B(Alibaba.com) 입점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글로벌 온라인 무역 플랫폼 1위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은 중국 이외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이용되며, 약 1억 6천만명의 전 세계 바이어(구매자)들이 온라인 무역의 장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B2B 웹사이트이다.
특히, 상품등록 시 판매자 대비 구매자 비율이 1:26으로 높아 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입점설명회는 알리바바 관계자의‘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현황, 알리바바닷컴 소개, 입점절차 및 성공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Q&A 시간을 통해 국내 수출업체의 다양한 입점 애로사항 및 해외 B2B 판매 관련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최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온라인 시장 성장을 주목한 홍삼, 영유아식품, 유제품 등을 취급하는 국내 200여 중소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향후 한국 농식품의 세계 온라인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BKF행사와 연계한 〞알리바바닷컴 입점 1:1 컨설팅관〞을 운영하여 세부적 입점상담을 희망하는 업체와 1:1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국내 수출업체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금번 입점설명회를 개최한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입점설명회를 통해 우리 중소식품기업의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 및 수출판로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식품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위해 모바일 연계 사업 등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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