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시립도서관은 6일부터 총 12주 과정으로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11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독서회는 도서관별 특화분야를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과정에는 유아 및 초등학생 500여명이 참여해 매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인물로 보는 한국사, △역사 북아트, △영어동화, △놀면서 배우는 예술융합교육, △그림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동화 클레이, △글쓰기놀이, △책놀이 등 총 31개반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독서회는 책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통한 자존감 형성, 창의력 계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유아미술은 책을 매개로 회화, 조각, 각종 미술 작품 활동을 하고, 동화 클레이수업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상상력을 키워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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