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백구면(면장 선강식)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운영세칙 확정을 통해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참석한 10명의 위원들은 재능기부가 가능한 전문적인 기술을 소유한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가려움을 시원하게 긁어 줄 수 있는 분들로 주위의 두터운 신망과 칭찬을 받고 있다.
이날 위촉식 및 공동위원장 선출 회의 결과 만장일치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장승환 ㈜한국건설기술공사 대표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승환(49세)씨는 “그동안의 지역복지는 일부 회사나 단체에서 후원하는 일시적인 후원품에 그쳤다.”면서 “이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 안에서 민과 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증진에 앞장서야 한다.”며 위원들에게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조사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하고 민관협의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임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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