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립도서관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공동으로 ‘2016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인권아, 놀자!’ 를 9월 한 달 동안 모현도서관 로비와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전시회를 추진하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인권 관련 어린이 도서 200권이 전시되고, 도서 목록이 제공된다.
부대 행사로는 24일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최지혜 관장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권이야기’ 특강과 인권 관련 책읽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참가 접수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권도서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인권의 모습을 경험하고 인권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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