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퀼트공예 배우기에 한창이다.
풍물동동마을과 별헤는마을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촌작은문화교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퀼트공예는 손바느질을 통해 생활소품을 만들어 일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공예프로그램으로 특히 농촌지역의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퀼트공예 프로그램은 1일 3시간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엉이모양의 우편물꽂이를 시작으로 다섯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여가활동과 일거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안군은 지난 20일 실과소 및 읍·면 건설 관계공무원(토목직) 직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자체 업무역량 교육 및 진안군 건설협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법무감사당당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자체교육은 도로, 도시계획, 농촌개발, 하천 등 담당별 선배공무원으로부터 기술업무 교육 및 경험을 바탕으로한 노하우(Know-How) 공유가 이루어졌고, 비서실장은 토목업무 기초부터 공사감독 및 민원까지 전반적인 업무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기술직 공무원 간에 정보를 공유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지만 최근 많이 들어온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간접적인 업무능력 향상으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진안군 건설협회 정교관 회장 및 건설사 대표들과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관내 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들과 감독부서인 각 담당자들간에 자유로운 대화를 통하여 발주처와 시공사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교육을 더욱 확대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및 건설업무의 질을 높이고 군정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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