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기자]음성군은 30일 오후 4시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변화속의 행정’이라는 주제로 권오돈 전 감사원 부이사관을 초청해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권오돈 전 감사원 부이사관은 충북 음성출신으로 1972년 7급 공채1기로 감사원에 입문해 2004년 6월까지 33년동안 공직생활을 했으며 행정에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행정 전문가이다.
권오돈 전 부이사관은 이번 강의에서 전통행정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행정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현행 지방 예산 및 회계제도의 특징과 취약점에 대하여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관료제적 행정에서 탈피하고 미래지향적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7월 충북개발연구원 이경기 박사를 초청 태양광 산업의 전망과 태생국가산업단지 추진의 당위성이란 주제로 명사 초청강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9회 1,291명의 직원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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