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이명준)와 익산시립도서관(관장 이영성)은 9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영화 인문학 강의'와 '시낭송'을 주제로 '영화와 시가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이하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소속 동호회 단체와 공동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영화와 문화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9월 29일 오후 7시에는 이흥재 전 전북도립미술관장의 ‘영화와 한국미술’, 10월28일 김준성 영화감독의 ‘영화 불륜 제작과정 & 산악영화 프리프로덕션’, 11월29일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소설 덕혜옹주와 영화 덕혜옹주’ 비교 강의가 각각 마련된다.
10월25일에 열리는 시낭송은 시낭송모임 ‘휴’가 ‘가을 속 풍경을 읽다’를 주제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매회 차 강의 시작 1주일 전부터 모집하며, 참가방법은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홈페이지(iksanlovelife.modoo.at)를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강의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 837-0717, ☎ 859-46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문학콘서트는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에서 처음 선보인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문화공간인 영등도서관 등을 거점으로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낭송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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