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제11회 장수군 한우사과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4부터 25일까지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장수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백준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백여개 팀 80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최용득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드민턴 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주민 체육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체육복지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가을철 각종 체육행사에 대비해 전국에서 몰리는 동호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음식점, 편의점, 위생업소를 지도점검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해 각 대회가 차질 없이 개최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25일 기념식에서 도연합회장상에 번암면 박미라, 장계면 이중호, 군연합회장상에는 장계면 한인훈, 계남면 권오준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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