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도전하는 전북현대모터스의 ACL 4강 1차전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북현대는 지난달 상하이 상강과의 8강 경기에서 1차전을 비기고 2차전은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했다. 결승으로 향하는 관문인 이번 4강전에서는 전북현대에 이어 K-리그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FC서울과 두 차례 격돌하게 된다.
안동일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전북현대의 1차전 승리를 위해서는 전주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면서 “전북현대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아시아챔피언스 결승에 오르고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주성에 응원의 함성이 널리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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