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에서 9.29.～10.31.(약1개월)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www.koreasalefesta.kr)에 전라북도 전통시장도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대표시장 전주 남부시장을 거점시장으로 선정하고, 4곳의 확산시장(익산 북부‧남부시장, 군산 명산‧나운주공시장)을 비롯하여 도내 10개 전통시장에서도 “Korea Sale FESTA”기간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거점시장인 전주 남부시장에서는 9월 30일 청소년 케이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틴탑, 베이식, 브로맨스 등이 참여하는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4일간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연계한 버스킹 공연과 와글와글 영스타 트로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50점포 이상이 20%~50%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냉장고, 세탁기 등의 푸짐한 경품도 준비하였다.
익산 북부시장은 오는 7일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행사를 준비하였고, 익산 매일시장에서는 야시장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패션쇼 등을 준비하였고, 부안 상설시장에서는 가을밤의 작은 콘서트와 전어 셀프 야외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는 등 지역별로 고유한 특색을 살려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외의 시장에서도 점포별 세일과 공동쿠폰제, 경품행사 등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대표시장의 다양한 이벤트 등은 “Korea Sale FESTA” 공식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라북도 고재욱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Korea Sale FESTA를 통해 전통시장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서 관광과 축제의 장이 되어 다같이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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