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 여성회관 교육생들이 7~8일 양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익산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여 그간 배운 재능과 끼를 펼친다.
이 축제기간동안 디저트떡반(강사 박정선)은 찹쌀떡, 컵케익, 오렌지볼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회 10명 2일 10회 총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교육생들이 만든 플라워앙금케익, 아이스월병, 크림도넛설기 등을 전시·판매한다.
전통문화역사지도사반(강사 임경례)은 세계유산 익산을 주제로 한 ‘나만의 관광가이드북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오전 10시 시민열린 공연무대에서 여성회관 우리소리반(강사 박경숙)은 익산메아리 민요와 판소리 등을 부르고, 한국무용반(강사 김용미)은 ‘동초 수건춤’으로 전라도 기녀의 한과 혼을 몸짓으로 말한다.
기타반(강사 강상순)과 여성합창단(강사(지휘) 이용환, 반주 강사(반주) 장지영)은 기타 연주와 노래로 관객의 감성을 흔든다.
유창숙 보육과장은 “금번 평생학습축제에서 익산 여성의 손맛,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소리와 몸짓, 더불어 세계유산 익산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적극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회관 교육생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역행사 등에서 9월 말 현재 55건에 740여명이 재능봉사활동을 했다.
28일 개막하는 제13회 천만송이축제 시민열린공연에 오카리나반, 볼륨댄스반 등 6개 반이 참가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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