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10일부터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역 내 유아들에게 세계 유명 동화작가들의 영어동화책을 통해 낯선 외국어를 노래로 접하며 즐겁게 배우고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신수정 영어동화구연 지도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아산면 선운산 작은도서관은 오는 10일과 17일, 24일, 31일 진행되며, 무장면 글샘 작은도서관은 오는 11일, 25일 다음달 1일과 8일에 진행된다.
고수면 해마루 작은도서관은 오는 12일 19일 26일, 다음달 2일에 진행되고 대산면 큰별도서관은 오는 13일, 27일, 다음달 3일과 10일에 각각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도에서 공모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교육기관의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선정됐으며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8회 추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3년 연속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들에게 즐거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문화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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