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제18회 김제지평선 축제에 참여하여 튼튼먹거리탐험대 이동차량 위생·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호남대 식품영양학과가 광주식약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튼튼먹거리탐험대 이동차량은 최신 요리실습 시설 및 미디어 교육시설, 냉·온방시설, 자가발전시설 등을 고루 갖춘 특수 제작된 9.5t의 튼튼먹거리탐험대 이동교실로 요리실습을 통하여, 나트륨에 대해 알아보기, 아침밥의 중요성, 영양표시 알아보기, 오색채소를 이용한 무지개 떡꼬치 실습,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영양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제18회 지평선 축제기간인 9월 29일에서 10월 1일까지(3일간) 진행되었으며,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무궁화, 김제제일, 신광, 남포어린이집, 홀츠앤키즈유치원 등 5개소 어린이 180명이 사전접수로 참여하였으며, 축제현장접수 진행으로 는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 108명이 3회에 걸쳐 현장체험을 실시하였다.
참여한 어린이, 학생, 학부모, 선생님을 비롯 방문해주신 관계기관장 모두 최신 시설을 갖춘 튼튼먹거리 탐험대 이동차량 안에서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위생·영양교실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며,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지평선 축제에 놀러와 튼튼먹거리 탐험대 버스에 들어와 보니, 손 씻기부터 요리실습까지 가능한 버스의 시설에 놀라고, 재미있는 교육에 즐거웠다.”라고 말하였다.
송미란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지역 기관 연계 및 교육기부 등을 통해 소규모 급식시설의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제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하고 있으며, 100인 이하의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으로 김제시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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