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10.10~10.21(12일간) ‘도서기증·교환운동’을 진행한다.
이 운동을 통해 수집된 책은 김제시립도서관 및 만경도서관, 금구도서관의 장서로 활용하거나 책을 필요로 하는 단체 등에 재기증 된다.
그리고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자원 재활용으로 인한 나눔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료확보를 통한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다.
기증 장소는 시립도서관 사무실에서 하며, 기증방법은 직접방문이나 택배로 받고 있다. 100권 이상일 경우는 직원과 상담 후 방문하여 처리한다.
또 소장하고 있는 책을 교환해가는 교환장터도 열린다.
집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좋은 책, 일 년 넘게 책장에 꽂혀 있었지만 한 번도 펼쳐보지 않은 책을 우리 동네 도서관에 기증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도서기증·교환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라고 있다.
김완수 시립도서관장은 “ 가정과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이 기증을 통해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도서 기증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독서환경 인프라를 조성하고 도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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