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진안군-서울시 전통식생활 현장체험교실 행사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안읍과 동향면 능금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는 도시 소비자에게 진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공동체 관계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14년 진안군-서울시 우호교류 협약이 체결된 이후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 중이며 이번 전통식생활교육 현장체험 교실에는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이 참가했다.
홍삼음식 및 산나물밥상 체험, 수수 수확 및 빗자루 만들기 체험, 수수요리 체험, 재래시장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월등히 높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여가를 많이 보내지 못했던 아쉬움을 해소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값싸고 싱싱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시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진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리군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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