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오는 15일 책과 문화가 만나 익산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2016 가을 책 문화 잔치’가 익산시 모현도서관에서 열린다.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하고 즐거운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2016 가을 책 문화 잔치’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흥겨운 독서한마당으로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해 독서퀴즈를 푸는 독서골든벨은 모현도서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2016 한권의 책 아동 권장도서인 ‘광대달문’ 등 3권의 도서에 대해 독서지식을 겨룬다.
이어 ‘광대달문, 책 도둑’ 인형극 공연이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멋진마술, 동화샌드아트, 글라프하프’ 3가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져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재미있고 감동이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오후 2시부터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도서관자원봉사단 주체로 개운죽 심는 꼬마정원사, 탁상거울 만들기, 미니 샌드위치 만들기, 샤쉐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또한 각 가정에서 보관중인 도서나 물품을 가지고 와서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문화 잔치를 통해 많은 이들이 책에 재미를 느끼고 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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