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지난 10월 06일 부터 10월 13일까지(5일간) 친환경쌀을 공급 받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수색초, 은명초, 북한산초, 신도초, 수리초), 서대문구(북가좌초), 영등포구(윤중초, 영림초) 8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벼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지역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산농가로부터 친환경농업 및 벼수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봄에 심었던 홍미, 녹미, 흑미, 신동진 벼 등을 직접 수확하고 전통기구(홀태, 호롱기, 풍구 등)를 이용한 탈곡체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미니도정기를 통해 쌀의 색깔별 차이점을 확인하고 유색미의 기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으며 친환경 벼 생육과정을 담은 스쿨팜 관찰일지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업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스쿨팜 조성 및 체험을 활성화하여 도시 아이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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