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익산시는 10월 20일 오전 용안면 용머리고을권역에서 100여명의 귀농귀촌인과 지역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상호간 교류를 위한 귀농인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정에서 여러 정보전달과 소통의 부재가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귀농인과 지역농업인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귀농인과 관내 농업인들은 어울림 행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기자랑과 명랑 체육 행사 등을 통해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가 귀농 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익산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귀농인들이 지역 농업현장에 융화되고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개발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는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및 멘토 컨설팅 지원, 워크숍 운영, 화합 한마당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 중간기구인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귀농귀촌인들에게 종합적인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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