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경순)는 20일 ‘제2회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착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바자회가 성황을 이룬 것에 힘입어 결혼이주여성의 향수병을 극복하고 문화와 풍습에 적응해 조기정착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바자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옆 공용주차장에서 다문화가정 및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으며, 아이들 옷, 성인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다문화가정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순 센터장은 “이주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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