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해나루가족호텔과 부안귀농 선도농가 사업장을 방문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제3기 수도권 귀농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수도권 귀농학교는 귀농귀촌 희망자 32명을 대상으로 정착 희망지역에 초대해 현지를 생생하게 느끼게 하며 맞춤형 귀농정보의 전달과 선도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체험과 현장견학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정착 전 적응의 기회와 희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귀농학교는 귀농귀촌협의회 활동 소개, 부안군 농업정책과 지도사업,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귀농귀촌 설계와 이해를 위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강의와 귀농 선진농가 견학으로 보안면에 소재한 ‘버섯천지’와 ‘자연애 아로니아 자연농장’, ‘백년농장’, ‘마실다육’ 등 농장을 현장 방문했으며 야간에는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와 정착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심도 깊게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동진면에 소재한 ‘그래그래 흑염소 농장’을 현장 방문했고 수도권 귀농학교 설문조사 및 수료식을 끝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권재민 부안군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6차 산업의 중심지와 새로운 비전의 땅 새만금의 도시 부안에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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