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10.26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여느 달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에는 바쁜 일상속에서 도민들에게 잠깐 동안이라도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21개소 공연장에서 무료·할인공연이 개최되고, 문화체육관광부 빅데이터 분석결과 “문화가 있는 날”에 가장 이용이 빈번한 영화관의 할인혜택을 17:00~21:00까지 운영한다.
평소 경제적․시간적 이유로 문화 향유 기회를 놓친 도민들은 가을의 정취가 점점 더해가는 시기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까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문화 데이트를 즐기는 방법을 추천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전국 문화시설 관련 안내는 문화포털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북지역 행사 프로그램은 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서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공연장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는 해설이 있는 작은음악회(전석 10,000원)와 꾸준하게 도민들에게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한해랑아트홀에서 코믹연극 “텐”(50%할인), 새만금상설공연장의 “넌버벌 퍼포먼스 – 아리”등 도내 21개소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되니, 가까운 공연장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
w 미술관은 미술작품 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와 작은 음악회로 익산 시민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국립전주박물관은 영화상영 등 도내 44개 시설에서 관람, 체험, 영화 등 무료 또는 할인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료 무료 :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여명카메라박물관, 청자박물관
관람료 할인 : 익산보석박물관, vm 아트미술관, 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
야 간 개 장 : 강암서예관, 정읍시립박물관, 최북미술관
영 화 상 영 : 국립전주박물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 12개소 영화관에서 17:00~21:00까지 영화관람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시간에 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영화관람료 5,000원만 지급하면 된다. 이외에도 무주·장수 작은영화관은 영화관람료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 송천도서관 및 익산 영등도서관은 인문학특강, 군산 시립도서관은 영화상영 등 도서관별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책도 읽고 문화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도내에 위치한 운장산, 덕유산, 회문산, 변산 등 국립자연휴양림 4개소의 입장료가 면제된다.
잣나무, 낙엽송이 울창하고 주변 경관이 수려한 휴양림을 찾아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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