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전주시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4개팀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래몬(대표 정민수, 스마트 kit, 기업분야 우수), 노블웍스(주)(대표 이성현, 스마트 멀티탭, 기업분야 장려), 전북대 창업동아리 해피투게더(대표 박미선, 시각장애인 안내시스템, 개인 우수), 예비창업자 박현수(스마트 환풍기, 개인 장려) 등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접수받은 총 36개 아이디어 중 투자기관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들 4개 팀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본선 진출에 따른 상금(우수상 25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시제품 제작에 따른 멘토링, 연구자재 및 시설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와 관련,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2016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은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본선 대회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창업지원을 위한 사후지원 등이 제공된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을 지원할 전문 멘토단을 구성하고 필요한 재료나 장비를 K-ICT 디바이스랩 전주를 통해 지원하여 제안 아이디어를 고도화함으로써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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