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 부안읍은 자칫 쓰레기 투기장소로 변모하기 쉬운 도심지 공한지에 ‘쾌활함’이라는 꽃말을 지닌 유채꽃밭 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명소 및 주민들의 정서함양 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딸 지난 24일 부안읍 이장단협의회 임원들은 농기계를 보유한 이장들과 경관재배를 하는 농가들의 협력으로 유채씨를 뿌리는 등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유채꽃밭은 부안읍 주공4차 미소가애 아파트 단지 옆 약 2970㎡ 공한지에 조성됐으며 내년 봄 만개할 예정으로 부안마실축제 등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읍 이장단협의회 김옥길 회장은 “이번 유채꽃밭 조성은 부안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그만 자투리 공한지를 활용해 계절꽃 식재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부안읍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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