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완주군은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완주군 대표 문화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제2회 삼례문화누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례! 문화로 날다!’라는 주제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 지역 주민들과 삼례문화예술촌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는 제1회 삼례문화누리예술제에 가장 시선을 끌었던 유럽 유명 바리스타 초청 커피 시음회와 함께 유럽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과 주민이 함께하는 패션쇼와 뮤지컬 인형극 <여시코빼기>, 클래식 공연, 디자인 포럼 등 가을의 정취를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삼례문화예술촌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 소품 만들기, 나무그릇․연필꽂이 만들기, 화가와 함께하는 자화상 나무책 만들기,도예및라쿠소성 체험,책벼룩시장, 차와 함께하는 다식만들기, 목공교실, 완주 생활동호회 간단한 소품 만들기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체험 하는 문화 한마당이 열릴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삼례문화누리예술제는 완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전문가와 지역 문화동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누구나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당부했다.
삼례문화예술촌이 1시군 1대표 관광지로 선정되면서 완주군이 갖고 있는 문화자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행사인 삼례문화누리 예술제는 올해 2회째로 삼례가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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