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10월 27일(목) 오후 2시에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1년 : 의미와 과제’ 라는 주제로 제4차 전북여성정책포럼을 전북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여성발전기본법’이 2015년 7월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법의 의미와 내용을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정책 추진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이란 무엇인가 : 의미와 방향’에 대해 전북대학교 법학대학원 신옥주 교수의 발표 및 ‘전북 및 14개 시군(양)성평등 기본조례 현황분석’에 대해 이주연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 성 평등조례 개정을 발의한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원이 ‘전북 성 평등조례 개정 취지와 향후 방안’이라는 주제로 조례개정에 대한 발의배경과 향후과제에 대한 의견도 개진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서난이 전주시 의원, 김성숙 전북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유창숙 익산시보육과장, 이택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여성정책포럼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대한 민‧관‧학 등 각계각층의 공감대 제고를 통해 전북의 내실 있는 성 평등 추진을 위한 계기와 성 평등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