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진안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재난관리자원의 비축 상태,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군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자재 및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재난관리자원을 보유중인 부서를 대상으로 진안군 관내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재난관리자원(자재 7종 2,139점, 장비 36종 920점)에 대해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부서별 업무 담당자 면담, 현장확인 등을 통한 의견 수렴도 병행하였으며, 특히 자원 및 담당자 현행화 여부, 재난관리자원 비축창고 실태를 중점 점검하였다.
군 관계자는 “재난상황 시 실질적인 수습 복구에 필요한 자원이 적기에 동원될 수 있는 체계가 유지될 있도록 매월 13일인‘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에 지역 내에 있는 자원 비축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인근 지자체와 함께 실시되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 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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