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와 전라북도·남원시 약사회는 10월 27일(목)『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제일고등학교 45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약사회 총무이사 겸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 이사를 맡고 있는 엄정신 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기 신체 및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니코틴(흡연), 알코올(음주)을 포함한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자료와 실물자료를 활용하는 등눈높이에 맞는 알찬 강의가 진행되었다.
교육을 받은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약물 오⋅남용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알게 되었고, 평소 약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기의 건강은 평생건강을 좌우하므로 이 시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특히 노암동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신체활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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