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시립 송천도서관에서는 오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야간 문화 프로그램 ‘전주, 다양한 시선으로 읽자’를 진행한다.
전주의 다양한 모습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 풍류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이번 특강은, 매주 △전주, 어떤 도시인가? △ 옛 사람, 전주를 그리다 △사진기, 전주를 담다 △땅 속에서 전주를 읽다 △한옥에서 전주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이번 특강을 맡게 된 홍성덕 교수(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는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학예연구사, 전주시 사이버시정발전연구원 연구원, 전북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전주와 전북지역 역사와 문화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야간문화프로그램은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힘든 이용자들에게 특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천도서관 야간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63-281-6506) 또는 방문 접수(2층 사무실)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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