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성덕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금) 학생, 학부모,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강당에서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정성과 노력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모아 ‘성덕 종합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성덕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들의 솜씨 자랑을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는 초등학교 자체 행사를 뛰어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세대 간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성덕초등학교 동문회장인 강병문 도의원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27회 졸업생으로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성덕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김서경 성덕초등학교장은 “학생들과 어르신들 모두가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바쁘신데 자리를 함께 하시어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시니 더없이 감사하고 계속해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어린이들의 솜씨가 기대 이상으로 관내 행사개최 시 초청하여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연계해 봐야겠다.”며 행사를 마련해 준 성덕초등학교에 감사드리며, 행정과 손잡고 주민들을 위해 함께 하자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