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21세기 노벨 문학상 수상작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익산시립도서관은 현대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11월8일부터 30일까지 모현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 작품과 작가 소개를 담은 팜플렛을 전시한다.
2000년 ‘가오싱젠’부터 2016년 ‘밥 딜런’까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17명의 대표작품과 작가를 상세히 설명해 21세기 노벨 문학상 수상작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립모현도서관은 노벨 문학상 수상작품을 구비했으며, 시민들은 자유롭게 작품들을 대여할 수 있다.
이영성 도서관장은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전시가 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올 가을 독서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노벨문학상은 1901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 문학영역에서 인류를 위해 최대의 공헌을 한 우수한 작품 집필한 작가에게 주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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