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신덕면과 경기도 성남시 야탑 1동의 도․농 교류가 지역 화합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덕면에 따르면 자매결연을 맺은 야탑 1동에 절임배추 222박스(20kg), 660만원 상당을 오는 12월1일까지 택배를 통해 판매한다.
지난해는 28개 농가에서 생산한 500톤의 절임배추를 판매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오는 21일 야탑 1동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에서 생산된 24개 품목 총 28종의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덕면 관계자는 “우수한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이미지가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덕면은 야탑 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 및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군 주요 관광지 투어를 통해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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