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완주군 상관면의 다문화가족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진행된 천연제품만들기 및 냅킨아트 프로그램이 11월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강의가 열렸던 17일은 다문화가족 간담회와 병행하여 진행되어 관내의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완주군의 다문화정책을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여성들은 매주 한자리에 모여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나누고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어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10회에 걸쳐 알로에크림, 한방샴푸, 세탁세제 등 실생활에 유용하고 질 좋은 천연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진행되길 희망하였다.
한편 천연제품만들기 및 냅킨아트에서 만든 제품들은 오는 12월에 있을 완주 다문화가족 행복 한마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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