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비만,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으로 올 수 있는 만성질환을 현미채식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료하는 황성수 힐링스쿨이 12월 2일부터 2주간 진안고원 치유 숲(정천면 봉학리)에서 운영된다.
황성수 힐링스쿨은 지난 11월 11일 진안군 – 의료원 - 황성수 힐링스쿨이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진안고원 치유 숲 프로그램 전문화를 위해 유치된 프로그램으로 질병은 개인별 생활의 결과물이라 규정짓고 고혈압, 당뇨, 만성신부전 환자 등의 생활습관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회복을 위해 생활습관 개선교육과 개인상담 및 체험을 2주 동안 운영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체험 전‧후의 구체적인 수치변화를 비교해 그 효과를 입증한 전문 치료 프로그램이다.
2주 동안의 집중적인 생활교정으로 생활습관을 바꾸어 나가며 꾸준한 운동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약물에 의존하지 않을 정도로 몸이 회복되며 현미채식으로 체중감량을 통해 비만을 효과적으로 관리 하고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으로 만성질환 치료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진안고원 치유 숲과 황성수 힐링스쿨은 진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친환경 시설의 청결함, 프로그램의 효과를 개인 블로그와 SNS를 통해 활발한 체험 후기를 올리며 활발한 온라인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진안고원 치유 숲 알리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7년도에는 황성수 힐링스쿨을 연간 10회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아토피‧천식‧알레르기 등 환경성 질환 치료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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