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6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음악회‘더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음악회는 성악 앙상블‘더 클랑’연주단이 고향의 봄 외 9곡을 연주했으며,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시간으로 만성질환자와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6년에 5,803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 하였고, 758명에게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검사비를 지원하였으며, 내소자 3,474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여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생활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음악회에 참석한 진안읍 박모씨는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 속에서 고혈압·당뇨병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좋아했다.
이 날 음악회에 참석한 이항로 군수는“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악회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과 멋진 공연을 해주실 더 클랑 연주단에 감사드린다”또한, “이번 음악회가 만성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도 함께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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