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제14기 장수군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지난 8일 최용득 장수군수, 유기홍 장수군의장, 수료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누리전당에서 열렸다.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사과, 오미자, 토마토 양액, 한우 4과정으로 2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50여회 200시간의 교육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이날 9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특히 교육기간 자치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김현옥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곽재원 교육생 등 19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김현옥 교육생은 “농업인대학 토마토반 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통해 토마토재배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장수군은 지역의 주요 작목에 대한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7년도 제15기 농업인대학 운영을 앞두고 오는 1월 중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상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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