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경기도 북부청의 육아 경험이 없는 신세대 부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신세대부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북부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아동 양육에 도움을 주고, 부모-자녀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남양주시청다산홀과 12월 3일 고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이를 웃게 하는 부모 되기' 부모교육과 영유아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의 '몸에 좋은 음식이야기', 다자녀 대표 가수 션의 '올바르고 행복한 부모되기'강의와 자녀들의 발달검사를 무료로 실시, 인기를 모았다.

참가자 김 모 씨는 "션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자녀 양육과 따뜻한 사회기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아이들의 양육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자주 개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부모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모동반 영유아들에게는 뽀로로 상영,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됐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부모 교육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