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2 0 2 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전라북도 유치단의 활동은 2 0 1 7 년에도 계속된다.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장을 필두로 한국스카우트연맹 김은기 인터홍보대사 등 총 4인의 유치단은 잼버리를 실제로 경험하고자 12.27일(2016년)부터 시작된 인터아메리카 잼버리(에콰도르 과야킬)에 참여하였다.
25개국, 약 2,500여명이 참여한 인터 잼버리에서 한국 유치단은 새만금의 무한한 자연인프라와 우리만의 전략인 “SMART JAMBOREE”를 적극 홍보하였다.
전라북도만의 프로그램인 “스마트 잼버리”AR, VR 체험기기를 체험한 인터잼버리 참가자들은 연신 놀라워하며 뜨거운 호응을 하였다.
잼버리에서 항상 문제시되었던 안전과 통솔의 문제가 한국의 스마트 기술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음을 어필하고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100년을 함께 열자는 다짐을 하였다.
이어 진행된 인터사무국 스카우트연맹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라울 사무총장은 거리적으로 폴란드에 비해 열세이나, 한국의 리더십·스마트 프로그램등의 내용적 우수성을 높이사며,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하였다.
지구의 또다른 대륙에서 열린 뉴질랜드 잼버리에도 한국 유치단의 활동은 이어졌다. 전북도, 부안군, 전북스카우트연맹등 유치단 6인은 지난 28일 뉴질랜드로 출국하여,11개국, 약 3,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잼버리에서 새만금을 홍보하고 우리만의 프로그램을 적극 어필하였다.
뉴질랜드 스카우트 사무국과의 면담에서 뉴질랜드는 국내 잼버리가 적극적으로 잘 되어있고 다양한 자연환경을 이유로 어드벤쳐(모험) 프로그램을 환호한다면서, 잼버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프로그램임을 조언하였다.
연이어 이어진 호주 스카우트 관계자와의 면담에서는 호주 역시 흥미롭고 도전정신과 자립심 그리고 사회환원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가장 중요시하며, 전세계 청소년들간 교류 역시 잼버리 프로그램으로 갖춰져야할 필수요소임을 한국대표단에게 설명하였다.
이에 한국 유치단은새만금은 바다, 산, 초원, 갯벌등 자연의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최적의 장소임을 설명하고 각국의 의견을 반영하여 “스마트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임을 말하였다.
2017년 새해를 에콰도르와 뉴질랜드에서 맞이한 한국유치단 일행은 주변국 NSO(스카우트연맹)을 방문하고 인터팀은 11일에, 뉴질랜드팀은 7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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