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라북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센터장 한승길)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척수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찾아가는 정보메신저 파견사업」과 「척수장애인 지역사회복귀훈련」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파견 사업」은 도내 5곳의 재활병원으로 전문 교육을 수료한 동료 척수장애인(정보메신저)을 파견하여 입원 및 외래환자, 가족 등의 보호자에게 척수장애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수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사회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지역사회복귀훈련」은 가정에 칩거 중인 척수장애인(훈련생)에게 전문 교육을 수료한 척수장애인을 파견 2인 1조가 되어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을 진행하였다.
현재 모든 훈련이 끝나고 12월 2일 최종평가회의를 통해 훈련에 참여한 척수장애인(훈련생) 10 여 명 중 2017년부터 직업을 가지는 훈련생, 스포츠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훈련생, 도예, 목공예, 미술 등 취미생활을 가지게 된 훈련생이 다수 생겨났으며 훈련생 중 2017년 지역사회복귀훈련 코디네이터에 관심을 보였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라북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센터장 한승길)는 초기 척수장애인과 사회로 나오기 두려워하는 칩거척수장애인들의 장애 수용과 신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문의 : 063) 28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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